한동훈, 2025 대선 출마 공식 선언
2025년 조기 대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의 유력 대선주자로 꼽혀온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4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그는 ‘국민먼저캠프’라는 이름의 정치 조직을 출범시키며, 정당 중심이 아닌 시민 기반 정치 실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선언은 국민의힘 경선 일정과 맞물려 보수 경선 구도를 흔드는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출마 선언의 핵심 메시지
- 국민의 요청에 응답한 출마 “국민이 불러서 나왔다”는 표현을 통해 시민 기반 정치를 선언하며, 기존 정치권과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 정상화의 시작은 법치와 통합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을 언급하며, 국가적 질서 회복과 통합을 제시했습니다.
- 기존 정치와의 거리두기 정치 신인으로서, 시스템 개혁과 안정적 변화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 국민의힘 경선 구도는?
한동훈 전 장관은 국민의힘 경선 8인 후보군 중 한 명으로 등록되었으며, 4월 19일과 20일 열리는 1차 TV토론회에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합니다.
토론회 일정 및 구성
- A조 - 4월 19일: 주제는 ‘청년미래’
- B조 - 4월 20일: 주제는 ‘사회통합’
- 한동훈 후보는 홍준표·나경원과 함께 B조에 배정
🤝 주요 경쟁자와의 구도
1. 나경원 전 의원과의 갈등 구도
나경원 전 의원은 “한동훈과 함께할 수 없다”는 발언을 과거 여러 차례 한 바 있으며, 이번 경선에서도 뚜렷한 노선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홍준표 대구시장과의 과거 대립
홍 후보는 한 전 장관을 “정치 초보”, “총선을 말아먹은 인물”로 비판한 적이 있어 두 사람 간 토론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 컷오프 기준 및 향후 일정
- 1차 컷오프: 4월 21~22일 실시되는 국민 여론조사 결과로 결정
- 여론조사 비중: 100% 국민 여론
- 본경선 진출 인원: 상위 4명
한동훈 전 장관은 정치 신인으로서 인지도 확보와 메시지 전달이 지지율 향상의 핵심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 정리하며
한동훈 전 장관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 요청”이라는 명분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었습니다.
검찰 출신이라는 배경과 시스템 개혁을 내세운 점은 기존 정치권과의 차별화를 보여주는 요소입니다.
국민의힘 경선 초반 구도와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향후 보수진영 전체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지금 실시간 반응과 여론조사 결과도 함께 지켜보세요.